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월드투어의 첫 공연을 열었다. 이번 투어는 빅뱅 이름으로 2017년 이후 9년 만에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로, 공연장 안팎은 팬들의 열기와 응원으로 가득 찼다.
공연장 앞에서는 팬들이 빅뱅이 다시 돌아왔다는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고, 빅뱅의 상징인 노란색 응원봉인 뱅봉을 들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관객들은 빅뱅 20주년 파이팅!
축하드립니다라며 열렬히 응원했다. 관객 중 성슬언과 성슬기 씨는 9년이 지났는데도 변함이 없다며 감동과 행복감을 표현했다.
이날 공연에는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팬들도 찾아와 빅뱅과의 재회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샤오라는 팬은 VIP가 잘하는 게 기다리는 것인데 드디어 그 때가 왔다며 설렘을 전했다.
또한, 공연 시작 한 시간 반 전부터 팬들은 공식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을 서 있었고, 일부 팬들은 줄이 너무 길어 굿즈샵을 포기하기도 했다. 이처럼 20년이 지나도 여전한 팬덤의 열기는 빅뱅이 다시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힘이 되고 있다.
이번 고양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빅뱅은 내년 2월까지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33차례의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 빅뱅이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특별한 재회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