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BC카드·한경 KLPGA 챔피언십이 20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15억원이 걸려 있으며, 123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나흘간 경쟁을 벌인다.

김민솔은 22일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단독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민솔은 서교림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속에서 3타 차이로 추격하고 있으며, 두 선수는 시즌 최고의 라이벌 관계에 있다.

서교림은 이날 3언더파로 선두 자리를 지켰으며, 최종 라운드에서도 두 선수간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민솔은 이날 샷 난조를 겪으면서도 후반에 반격을 가했으며, 포천힐스CC에서의 좋은 기억을 남기며 마지막 라운드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해 이곳에서 정규 투어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김민솔은 이번 주 내내 샷이 잘 안 돼 저 자신과 싸우고 있다.

그래도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교림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연속적인 버디를 기록하며 10언더파로 중간 합계 206타를 기록하고 단독 선두를 차지하였다.

서교림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녀는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집중하겠다며 우승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서교림과 김민솔 외에도 고지우와 김민주가 각각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박보겸과 박혜준, 정소이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박민지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8위에 올라 있으며, 이 선수는 통산 21승을 노리고 있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에서 중요한 메이저 대회로, 우승 상금과 더불어 각종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도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KLPGA 챔피언십은 1978년부터 시작되어 올 시즌 한국경제와 BC카드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욱 강력한 경쟁자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