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경 배우가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털털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윤경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하윤경은 반려묘 제제와 다다의 물품으로 가득한 집을 보여주며, 자신의 아침보다 고양이 화장실 청소와 간식을 먼저 챙기는 하집사의 면모를 뽐냈다. 그녀는 두 고양이를 위해 5년째 고양이 적금까지 붓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윤경은 선크림조차 바르지 않고 단골 식당으로 향해 내장탕과 낮술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했다. 하윤경과 함께한 친구들은 19년 지기 중학교 동창부터 고등학교 및 대학교 동기들까지 모였다.

이들은 하윤경의 배우의 꿈을 반대한 부모님을 설득했던 일화와 함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당시 첫 커피차를 선물했던 기억을 나누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하윤경은 자신의 차기작 ‘퍼스트 닥터’에서 소아과 의사를 맡기 위해 배우 정려원에게 받은 수술 키트로 실 매듭 연습을 하고 의학 논문을 찾는 등 디테일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5년간 소속사 없이 활동했던 그녀는 현재도 간단한 스케줄은 셀프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 등 모든 것을 직접 챙기는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함을 보였다.

하윤경은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에 주연작 ‘철들 무렵’으로 참석하면서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녀는 “독립영화는 내 정체성이다.

순수하게 연기했던 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의 일상도 함께 공개되었으며, 최홍만은 10년 만의 치과 치료 과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하윤경과 최홍만이 등장한 이날 방송은 2054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하윤경의 절친들이 그의 어머니와 영상 통화를 나누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5%까지 상승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배우 선우용여의 에너지 넘치는 하루와 특별한 매니저와의 케미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