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소속의 걸그룹 캣츠아이가 세 번째 미니앨범 와일드(WIL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첫 1위를 기록했다. 2026년 8월 24일, 빌보드는 캣츠아이가 와일드가 피비 브리저스의 로스트 위켄드(LOST WEEKEND) 및 스트레이 키즈의 디스 앤드 댓(THIS & THAT)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 차트의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캣츠아이는 2024년 8월에 데뷔한 후, 불과 2년 만에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최초의 다국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와일드는 이번 주 차트에서 17만 단위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여자 그룹의 역대 최대 주간 성적으로, 특히 2015년 12월부터 차트 집계 기준이 앨범 환산 판매량으로 전환된 이후 달성한 기록이다.와일드의 첫 주 판매량은 순수 앨범 판매량 14만 5000장, 스트리밍 앨범 2만 4500단위, 트랙 앨범 약 500단위로 분석되었다.

이 앨범은 타인의 시선에 상관없이 본능과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이틀곡 후티 프루티(Hootie Frutti)뿐만 아니라 선공개된 핑키 업(PINKY UP)과 애니멀(Animal) 등이 포함되어 있다.캣츠아이는 이전에 방영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팝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를 통해 대중과 조우했고, 이 과정에서 서사와 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Z세대와 연결된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캣츠아이는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음악 및 판매 기록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1위 기록은 캣츠아이의 음악적 성장은 물론, 하이브의 K-팝 글로벌 현지화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앨범 발매 및 1위 성과는 그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