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4일 오후 8시 55분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남서쪽 35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북위 37.66도, 동경 124.54도에 위치하며, 발생 깊이는 17km로 분석됐다.

이번 지진의 최대 계기 진도는 Ⅰ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지 못하지만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총 45차례로, 이번 지진은 이 통계에 포함된다. 지진 발생이 잦아지는 가운데, 기상청은 국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안전을 위해 물건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후에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며 신속하게 대피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