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와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두 회사는 2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 0.1174540으로 정해졌으며, 이는 자본시장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최근 1개월 및 1주일 가중산술평균종가와 최근일 종가의 산술평균을 토대로 산출된 기준시가를 기반으로 한다. 이에 따라 SKIET 보통주 1주당 SK이노베이션 보통주 0.11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합병에 따른 구체적인 일정도 발표되었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와 SKIET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승인된 후, 내년 1월 1일이 합병 기일로 설정되며, 이번 합병으로 인해 SK이노베이션의 신주는 내년 1월 18일에 상장된다.

SK이노베이션은 소규모 합병 절차로 추진하게 되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절차는 생략되며, 주주총회 승인은 이사회 결의로 갈음하게 된다.이번 합병 결정은 SK이노베이션이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분리막 사업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회사를 통합함으로써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