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약 1년 5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한 뒤,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드림하이의 대표 OST인 드리밍을 열창했다. 방송 중 김수현의 등장에 감격한 현지 팬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확인되었다.

RCTI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수현 씨와 함께 노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최고의 순간이었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김수현은 과거 미성년자이던 고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으로 논란에 휘말렸지만, 해당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가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으며, 김수현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는 해외 활동으로의 복귀를 알린 뒤, 오는 10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약 2만 명 규모의 대형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현은 인도네시아 매거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김수현이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공식 일정으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