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가족이 탑승한 괌행 항공편이 아이의 울음으로 인해 약 1시간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415편은 예정된 오전 10시 5분 출발에서 오전 11시 15분으로 연기되었으며, 괌에는 오후 4시 6분에 도착해 당초 예정된 오후 3시 35분보다 31분 늦게 도착했다.사건의 중재자 역할을 한 한 승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리면서, 동일 항공편에 탑승한 박수홍 가족과 다른 고객들 간의 상황을 공유했다.

해당 승객은 박수홍이 기내에서 죄송합니다라고 계속 사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박수홍 가족이 프레스티지석에 있음을 명시했다. 승객은 당시 박수홍의 아이가 심하게 울어 하차 의사가 전달되었으며, 이에 따라 항공사 측이 재탑승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박수홍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저의 부족함으로 큰 피해를 보신 승객분들과 항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의 울음으로 인해 하차 의사를 전달한 뒤, 다시 탑승하겠다고 결정을 내린 과정에서 발생한 지연에 대해 사과했고, 이로 인해 항공사와 승객들에게 미친 불편함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이는 전적으로 항공 관련 절차에 대한 저의 무지함으로 일어난 일이라며, 사과의 뜻을 강하게 표명하였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수홍 가족의 행동에 대한 비판과 함께, 현장에서 사과를 지속적으로 했다는 내용을 고려할 때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