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의 새로운 부부 솔루션 예능 프로그램 ‘인연과 악연’이 26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MC 이상민과 이화정 무속인, 고승우 변호사가 위기의 부부를 직접 찾아가 갈등의 원인과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의 주인공은 결혼 10년 차 부부로, 이들은 한때 사이가 좋았으나 이제는 사소한 일에도 갈등을 겪고 있는 상태다. 부부를 만나기 전, 이화정 만신은 두 사람의 사주를 살펴보며 이들의 관계와 삶에 대한 뜻밖의 이야기를 꺼내 고기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남편이 당뇨를 앓고 있음에도 아내가 자신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섭섭함을 토로하는 모습이 담겼고, 아내는 그런 남편을 답답하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 전해졌다.부부 갈등의 초점은 남편이 언급한 ‘집’으로, 약 2년 전 경기도 양주로 이사한 후 좋지 않은 일들이 연이어 발생했다고 남편은 주장했다.
남편은 이사 전 무속인에게서 해당 집의 방향을 피하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MC들은 부부의 집을 직접 방문하게 되었고, 이화정 만신은 현관에서부터 평범하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집을 둘러보던 중 이화정은 부부에게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지며 현장 분위기를 긴장감으로 가득 채웠다.부부가 숨기고 있던 이야기가 밝혀지면서 아내는 갑작스럽게 오열했고, 방송 현장은 예상치 못한 국면으로 전개되었다.
이상민과 고승우 변호사는 부부의 진짜 사정을 알게 된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준비된 솔루션과는 다른 방향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이화정 만신은 부부에게 뜻밖의 제안을 내놓았고, 고승우 변호사도 우선적으로 필요한 판단 사항을 짚었다.
‘인연과 악연’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40분 KBS Joy에서 방송되며, 신(神)과 법(法)의 시각으로 부부의 갈등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