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서울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25일 이 축제가 “함께 걷는 한강,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올해 축제는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한 시간 늦춰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027년 하반기 잠수교 전면 보행화가 예정된 가운데, 차량 운행이 제한된 마지막 축제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9월 6일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800명이 참여하는 물총놀이 잠수교 워터워즈가 열리며, 9월 13일에는 대학 동아리의 노래와 춤, 마술 체험을 포함한 활동이 선보인다. 이어서 9월 20일에는 잠수교 가을 운동회가 개최되고, 9월 27일 추석 연휴에는 6개국 전통 공연 달빛 한가위 한마당이 진행된다.
10월에는 국제적인 음식으로 구성된 잠수교 미식로드와 미디어아트 달빛 잠수교, 요가와 스트레칭을 하는 잠수교 리프레시 데이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마지막 주에는 특별 프로그램이 공개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2022년 하반기부터 매년 이어져온 행사로,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647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는 향후 전면 보행화 이후에도 뚜벅뚜벅 축제를 새롭게 개편하여 시민들의 한강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러한 계획에 대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많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