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는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대여 투쟁 방안과 정책 구상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 의원들을 대상으로 약 20분간의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연찬회는 정점식 원내대표의 초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이는 전직 대통령이 정당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참석은 보수 진영의 통합을 위한 행보라는 취지로 설명되고 있으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박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으로 파면된 인물임을 강조하며, 그의 참석이 향후 보수 정치에 대한 주요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상이 요지경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요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 역시 보수의 재건을 묻는 국민의 처지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인공지능과 외교안보 분야의 전문가 특강도 예정되어 있으며, 당 혁신 방안과 주요 현안 대응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민주당은 같은 날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을 진행하며, 후반기 국정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다음 정기국회에서 다룰 입법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박 전 대통령의 연찬회 참석이 보수 진영 내에서의 화합과 통합의 중요한 메시지가 될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