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20일 만에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와 1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날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타율은 0.088로 소폭 상승하였다.
김하성의 선발 출전은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처음이며, 최근 9경기 연속 결장 뒤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처음 타석에 들어섰고,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하였다.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두 번째 도루를 달성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없었기 때문에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앞서 김하성은 26일 다저스전에서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였고, 이는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 620경기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이후 다음 경기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김하성은 타격 감각을 이어가며 경기에 임하였다.
애틀랜타는 이날 경기에서 크리스 세일의 완봉 투구를 앞세워 다저스를 1-0으로 꺾고, 홈 3연전을 모두 한 점 차 승리로 마감하였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79승 55패로 동부지구 1위를 확고히 했으며, 다저스는 3연패에 빠지며 80승 54패를 기록하였다.
김하성은 이번 출전으로 인해 최악의 부진을 벗어나 경기를 되찾는 기회를 잡게 되었으며, 팀의 전반적인 성과에 기여하게 되었다. 계속해서 경기 결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김하성이 향후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