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현섭은 28일 KBS1 예능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전성기 시절 하루 수입이 3억2000만원에 달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심현섭은 이날 방송에서 하루에 제일 많이 벌었을 때가 기사화된 적이 있다며, 이는 2000년 9월 하루에 17개 스케줄을 소화하며 이루어진 성과라고 설명했다.
심현섭은 자신의 수입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장모님이 이 사실을 알면 안 좋을 것 같다. 얼마 전 장모님께서 자네 진짜 아무것도 없나?
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의 발언에 대해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심현섭은 당시처럼 큰돈을 벌었던 시기였지만, 돈맛을 느껴본 적은 없다며 어머니의 빚을 갚는 데에 소중한 돈이 쓰였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의 15억원의 채무를 7년 만에 모두 갚은 과정을 설명했고, 이후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오랫동안 간호했던 일도 이야기했다.
그의 전성기 시절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로, KBS2의 인기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사바나의 아침 코너와 심맹구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심현섭은 당시 방송가에서 하루에 17개의 일정을 소화할 정도로 큰 인기 개그맨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심현섭은 2022년 7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정영림 씨와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TV조선의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그들의 만남과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을 통해 현재의 삶에 대해 아내와 우리 둘만 잘 살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