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가 27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팔꿈치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이정후는 전날 경기에서 상대 투수 브래디 싱어가 던진 공에 팔꿈치 보호대를 맞고 약간의 통증을 호소하여 이날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에서 9회 7실점을 해 9-10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팀은 6회까지 9-3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으나, 9회에 들어서 불펜이 무너지는 바람에 승리를 놓쳤다.

선두타자 헥터 로드리게스에게 홈런을 맞은 후 무사 만루 위기에 처하며 연속해서 추가 실점을 하였다.이정후의 결장으로 인해 그랜트 맥크레이가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였다.

이정후는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지 않으며, 매일 몸 상태를 체크해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한편, 샌프란시스코의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1회초 심판의 체크 스윙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아쉬운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다.

앞서 2회 초부터 6회까지는 팀이 일정한 흐름을 유지했으나, 9회에 갑작스러운 대참사로 인해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