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시사 유튜브 방송 장르만여의도에서 진행자와 패널이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발언은 조국혁신당의 당명 변경을 주제로 한 방송 중 나왔으며,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민혁당, 다 사형당할 것 같은데라는 발언을 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 발언은 박정희 정권 하의 인혁당 사건과 연결지어 해석되며 비판을 받고 있다.조국혁신당은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가슴에 대못 박아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조국혁신당 대변인실은 방송의 발언이 헌정사와 민주화운동사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하며 법적 대응 검토를 시사했다. 인혁당 사건은 1975년과 1980년에 있었던 사법살인 사건을 가리키며, 이 사건에서 무고한 시민들이 정권의 폭력에 의해 희생되었다.

진보당도 이 상황을 비판하며 진영을 초월한 일베조롱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선포됐던 비통한 역사를 그저 농담거리로 다뤘다며 깊은 참담함과 분노를 표출했다.

논란 이후 김준일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발언을 사과하며, 인혁당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한 불찰을 인정했다. 이 과정에서 방송 제작진은 영상 삭제 및 관련된 공개 사과를 진행했으며, 정영진 진행자는 방송 시작 전 상처를 받았던 이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장르만여의도의 발언 논란은 그동안 다수의 발언 논란에 휘말린 이 프로그램에서 또다시 발생한 잘못 사례로, 각계의 비판을 받고 있으며 관련된 법적 대응 및 향후 조치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