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장은수가 2라운드를 마치고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28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었으며, 주최측이 총상금 10억원을 걸고 펼친 대회다.

장은수는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8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노승희에게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장은수는 첫날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는 전반에 1타를 잃은 후 후반 10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회복의 기회를 만들었다. 그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5미터 버디 퍼트를 넣으며 2라운드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장은수는 우승 직후 참가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이후 이번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다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은수는 2021년에 K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둔 바 있으며, 최근 두 주간 다소 아쉬운 성적을 이어왔으나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노승희는 이날 악천후 속에서도 눈부신 플레이로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두 선수 간의 추격전이 치열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장은수는 내일도 핀 위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캐디와 상의하면서 홀마다 공략법을 잘 세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번 KG 레이디스 오픈은 KLPGA 투어의 중요한 대회 중 하나로, 선수들에게 시즌 중반에 자신을 평가하고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장은수와 노승희는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열릴 남은 경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