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Four Hands)가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두 명의 연주자가 한 대의 건반악기에 앉아 함께 연주하는 포핸즈 형식을 중심으로, 음악과 청춘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연 배우로는 송강과 이준영이 캐스팅되었다. 드라마는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 사랑, 경쟁, 그리고 성장을 그린다.
드라마의 첫 방송과 동시에 현실에서도 음악가들이 모여 네 손의 연주를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는 부부 피아니스트 원재연과 김수연이 국내 첫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그들은 슈베르트의 환상곡 f단조와 같은 작품을 포핸즈 형식으로 연주하며, 공연 당일 저녁 8시에 무대에 오른다. 원재연과 김수연은 이전에도 함께 연주한 경험이 있으나, 이번 리사이틀은 두 사람의 협업으로 완전한 듀오 공연을 의미한다.
오는 10월 6일에는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 올리비에 라트리와 이신영 부부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8년 만에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 오르간의 경우 두 사람은 네 손과 네 발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데, 이들은 이를 콘솔 위의 안무라고 표현하며 공연 주제를 춤으로 설정하였다.
총체적으로 드라마 포핸즈와 관련된 각종 음악 행사는 음악의 협업과 조화를 통해 인간 관계의 복잡함을 표현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드라마와 실제 공연이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형태의 예술 경험을 관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