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손흥민(34)이 30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아우디필드에서 열린 DC 유나이티드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7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에 빠졌다.이번 경기는 손흥민에게 여러 의미에서 도전이었던 가운데, 그는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가 시작된 후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와의 충돌로 입술이 터지는 부상을 당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경기를 계속 이어갔다. 그는 뛰어난 패스 감각으로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며 분투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팀 내 최다 슈팅을 기록했으며, 전반 36분에는 정확한 타이밍에 수비를 뚫는 패스를 시도하여 부앙가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그러나 동료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22분에는 강력한 왼발 슈팅이 굴절되었고, 후반 1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시도한 발리 슈팅도 수비진에 막히는 등 아쉬운 장면이 연출되었다.손흥민의 활발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LAFC는 이날 경기에서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 결과로 LAFC는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부진을 이어갔으며, 현재 서부 콘퍼런스에서 10승 6무 7패(승점 36)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DC 유나이티드는 5승 10무 7패(승점 25)로 동부에서 11위에 머물고 있다.
손흥민의 7경기 무득점 기록이 이어지며, 그의 부진이 LAFC 팀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팀의 해결책은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