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미니 8집 더 신블리스(THE SINBLISS)로 첫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은 9만 8천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하며 2위인 엘라 랭글리와 3위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엔하이픈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2020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K팝 보이그룹 중에서는 방탄소년단,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여섯 번째로 정상에 오른 기록이다.더 신블리스 앨범은 엔하이픈이 6인조로 재편된 후 첫 번째로 발표한 작품이며, 앨범 판매량 9만 2천장으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스트리밍 환산 판매량(SEA)은 6천장이었고,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TEA)는 비미미한 수준이었다. 이번 앨범은 공통적으로 죄악을 모티브로 다룬 더 신(THE SIN) 시리즈의 두 번째 음반이며, 금기를 깨고 도피한 연인의 여정을 주제로 하고 있다.
타이틀곡 블러디 파라다이스(Bloody Paradise)와 수록곡 투 풀스(Two Fools) 등 총 10곡이 실려 있다.엔하이픈은 데뷔 앨범 BORDERCARNIVAL로 빌보드 200에 18위로 첫 진입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왔다.
미니 4집 DARK BLOOD와 미니 5집 ORANGE BLOOD는 각각 4위 및 3위를 기록하였고, 미니 7집 THE SINVANISH로 2위에 오르는 등 차트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날 chart를 통해 미니 8집으로 마침내 정상에 오르게 된 엔하이픈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더 신블리스는 발매 7일만에 한터차트 기준 209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이전 앨범 THE SINVANISH의 성적을 초과하는 수치로, 팬덤명인 엔진(ENGENE)의 활발한 지지를 입증하고 있다. 이 앨범은 엔하이픈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하이픈은 올해 북미 및 중남미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음악적 성과와 팬덤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