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현욱이 30일 오전 만취 상태에서 개인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논란에 휘말렸다. 이날 그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시작하면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방송 도중 그의 취기가 역력한 모습이 포착되었고, 시청자들과의 소통에 있어 여러 논란의 발언을 이어갔다.그는 라이브 방송 중 해외 팬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한국 사람에게 잘해야 한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으며, 스스로를 돼지라고 언급하며 못생기게 나온 모습에 대한 자조 섞인 발언도 이어갔다.

많은 팬들이 이른 아침 음주 소통을 우려하는 하며 댓글을 남기자, 최현욱은 이 시간에는 다들 잘 테니 나를 제지할 사람도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방송을 계속 이어갔다.최현욱의 이와 같은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길거리에서 흡연 및 꽁초 무단 투기 사건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비판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크고 작은 구설에 휘말렸다. 특히, 지난해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여성과 함께 담배를 피우며 과태료를 납부한 후 자필 사과문을 발표한 일도 있다.

또한, 야구 경기 시구 과정에서 안전문제로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이번 만취 라이브 사건에 대해 일부 팬들은 이를 가볍게 받아들이며 5분 정도 얘기한 것이라거나 그냥 귀엽게 애교를 부린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또한 정색한 것이 아니었고, 그냥 농담하며 웃은 것이라며 최현욱의 행동이 논란이 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였다.최현욱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약한영웅 Class 1, 그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맨 끝줄 소년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통해 인정받아 20대 대표 연기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통해 그의 이미지에 다시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