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이 미니 8집 더 신블리스(THE SINBLISS)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30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엔하이픈이 9월 5일 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 앨범은 엘라 랭글리와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것으로, 엔하이픈의 데뷔 이후 첫 번째 1위 기록이다.엔하이픈은 K팝 보이그룹 가운데 방탄소년단,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여섯 번째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그룹이다. 2021년 보더카니발(BORDERCARNIVAL)로 차트에 처음 진입한 이후 총 10개의 앨범을 차트에 올린 엔하이픈은, 로맨스언톨드(ROMANCEUNTOLD)와 더 신배니시(THE SINVANISH)로 각각 2위에 올랐지만, 이번 앨범으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것이다.
더 신블리스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동안 9만8천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했으며, 이 중 실물 앨범 판매량은 9만2천장으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다. 스트리밍 환산 판매량(SEA)은 6천장이었고,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환산 판매량(TEA)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이번 앨범은 엔하이픈이 7인조에서 6인조로 재편된 후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이며, 더 신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금기를 깨고 도피한 연인이 마주하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타이틀곡은 블러디 파라다이스(Bloody Paradise)이며,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은 국내에서도 지난 27일 한터차트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202만장을 넘어서며 더블 밀리언셀러로 기록되었다.한편,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 발매를 통해 매니페스토데이 원(MANIFESTODAY 1) 이후 7개의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톱 10에 진입시키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이들은 지난 7월 상파울루, 리마, 멕시코시티에서 월드투어 블러드 사가(BLOOD SAGA)를 진행한 바 있다. 엔하이픈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현재 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6인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