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이 KBS 1TV의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에서 강다미의 엄마이자 미미네 삼계탕 사장 조미미 역으로 변신한다. 이 드라마는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엄마 간의 갈등과 두 엄마의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가족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오는 9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극중 조미미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새살림을 차린 이후에도 시어머니를 모시고 세 자녀를 키워낸 강인한 여성으로,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왔다.

그러나 그녀의 자식들이 잇달아 문제를 일으키면서 조미미의 삶에 위기가 닥쳐온다.김희정은 조미미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통해 현실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일과 가족을 책임지며 고군분투하는 조미미의 일상적인 모습과, 자식들의 문제에 더 이상 간섭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한 후의 단호한 표정이 대조적으로 담겼다. 이를 통해 생활력 강한 엄마의 이미지가 강조된다.

제작진은 김희정이 조미미 캐릭터의 깊이를 더하며, 섬세한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희정은 엄마가 미쳤어요에서 자신의 이름과 삶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희정은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고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 클럽, 태희혜교지현이, 폼나게 살거야, 내 딸, 금사월, 스위트홈 시즌 1~3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의 후속 편으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