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 시즌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5-1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LG는 3위 자리를 수성하였다.
LG는 1회에서부터 강력한 타격을 선보였다. 1사 후 박해민의 중전 안타와 오스틴의 좌전 2루타로 이어져 주자를 진루시킨 뒤, 문보경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올렸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박동원이 3루수 앞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2명을 더 불러들여 4-0으로 점수를 벌렸다.
두산은 3회말에 1점을 획득했지만, LG의 선발 및 불펜 투수진이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LG의 대체 선발 김윤식이 2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그 뒤를 이어 김진수, 이우찬, 김영우, 존 케네디, 우강훈, 손주영이 무실점으로 릴레이 피칭을 이어갔다.
LG의 타선에서는 문보경과 박동원이 각각 2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8회초에는 문정빈이 쐐기 솔로홈런을 쳐 5-1로 승리를 확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경기에서 두산의 선발 투수 최승용은 4이닝 동안 4실점으로 흔들렸고, 팀 타선도 단 1득점에 그쳐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LG는 이번 승리로 시즌 전적을 66승 1무 51패로 증가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두산은 61승 4무 54패로 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