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5로 승리하며 7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70승을 가장 먼저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키게 되었다.

삼성의 타선에서는 김지찬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6회에 쐐기타 역할을 하는 3루타를 날렸고,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동료 김성윤 또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지원했다.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을 소화하며 4피안타(2홈런) 2실점, 10탈삼진을 기록해 퀄리티스타트(QS)를 달성하였다.

최원태는 이번 경기로 시즌 6승(4패)을 기록하였다. 반면 롯데의 선발 박세웅은 5⅔이닝에서 10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7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삼성의 기선제압으로 시작되었다. 1회말 김지찬의 2루타와 김성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만들었고, 이어 최형우의 적시타로 2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롯데의 고승민은 2회 초와 4회 초에 각각 솔로 홈런을 터뜨려 집단적 저항을 시도하였으나 팀의 승리를 이끌기에는 부족했다.

6회에는 삼성의 타선이 폭발하여 5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롯데 또한 8회와 9회에 각각 2점과 1점을 만회하며 마지막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삼성은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통해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이번 경기의 결과로 삼성은 정규시즌 우승 확률을 77.8%로 끌어올렸고, 시즌 70승 선점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인 63.9% 또한 주목받고 있다.

롯데는 6연패에 빠지며 시즌 63패(50승 2무)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