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일 오후 1시 29분께 부산 오륙도 남동방 약 9km 해상에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가 전복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6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2명 등 총 8명이 승선 중이었다.
사고 직후,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1명이 인근 상선에 의해 구조되었으나, 한국인 선원 1명은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하였다.사고 발생 후, 부산해양경찰서는 지역구조본부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하여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13척의 구조 선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항공대 등을 투입하여 구조 작업을 개시하였다.
그러나 이날 사고 해역은 높은 파도와 강한 조류로 인해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파고는 1∼1.5m이며, 바람은 초속 4∼6m로 불고 있다.
사고 당시 티엔에스캐처호는 오전 10시 15분에 부산항 관공선 부두에서 출항하여 상선 하나를 예인하기 위해 이동 중에 있었다. 전복 사고는 약 2시간 후인 오후 3시 27분께 선박이 완전히 침몰하면서 마무리되었다.
선박의 수심은 약 87m로 확인되었다.부산해양경찰서는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해군 측에서도 추가 구조 인력을 투입하여 실종된 6명의 선원 수색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을 구조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해양수산부 장관도 최대한의 자원을 동원하여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