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국가대표 공격수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샬케04로 임대 이적하게 됐다. 샬케04 구단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을 울버햄프턴으로부터 한 시즌 동안 임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에서 뛰었던 2021년 이후 5년 만에 독일 무대로 돌아오게 되었다.이번 임대 계약에는 샬케04가 시즌 종료 후 울버햄프턴에 이적료 300만 유로, 즉 약 47억 8천만 원을 지불하면 황희찬을 완전 이적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에서 부상으로 인해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상황에서 이적을 추진해왔다.유리 뮐더 샬케 디렉터는 황희찬의 합류가 팀의 공격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그의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강조했다.

황희찬은 샬케의 경기를 보며 강한 인상을 받았다. 팀의 스타일이 나와 잘 맞을 것이라는 판단이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희찬의 샬케04에서의 첫 경기는 오는 6일 아우프샬케에서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가 될 예정이다. 이 경기는 김민재가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과의 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샬케04는 분데스리가에서 출범 이후 7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로 지난해 2부 리그에서 우승하며 1부로 승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