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은 최근 소속 연구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9월 2일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사건 발생 후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원은 지난 1일, 입사 후 근무한 지 2주만에 숨진 채 발견된 프로젝트 연구원을 언급하며, 유족과 협의하여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이유를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사위원회는 연구원 내·외부 인사가 고르게 참여하는 독립적인 기구로 운영되며, 조사 과정에서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직원과 관련된 고통을 덜기 위해 더욱 깊이 있는 접근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통일연구원은 직원들이 우울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것을 권장하며, 자살 예방 상담 전화도 안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