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2026년 7월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원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MLB 시구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시구 전, 하지원은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 출연하며 29년 만에 대학 생활을 다시 경험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스무 살 시절엔 배우를 준비하느라 학교생활의 소중함을 몰랐다며, 시간이동하듯 그 시절의 자신을 만나러 간 느낌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도전을 통해 2002년 이후 24년 만에 매거진 대학내일의 표지 모델로도 선정됐다.시구 당일 하지원은 레드삭스 출신의 김병현 선수에게 공을 던졌으며, 해당 경기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는 6-3으로 승리해 승리 요정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하지원은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정확히 들어갔다고 말하며, 과거 국내 시구에서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망설임 없이 시구에 응했다고 전했다. 그는 도전할 때 꾀를 부리지 않는다.
고될 때 오히려 재미를 느낀다고 덧붙였다. 하지원의 시구는 많은 팬들과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그의 직진적인 행보는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