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로 김관정, 김지용, 문홍주 변호사와 이윤제 명지대학교 법학과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천거 절차를 통해 접수된 총 23명의 피천거인 가운데 11명을 심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들은 중대범죄 수사에 대한 전문성, 공정성, 인권 의식, 조직 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김관정 변호사는 62세로, 사법연수원 26기로 대전고검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김지용 변호사(58세, 연수원 28기)는 전 광주고검 차장 검사로 활동했으며, 문홍주 변호사(58세, 연수원 31기)는 전 부장판사로 근무하였다. 이윤제 교수(57세, 연수원 29기)는 검사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법학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을 해왔다.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은 추천된 4명 중 1명을 대통령에 제청하여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중수청장 임기는 2년으로 중임이 불가능하며, 수사 또는 법률 분야에서 15년 이상 경력자는 후보로 지원할 수 있다.
후보자는 법률상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에 한해 임명될 수 있다.이주원 후보추천위원장은 검찰 개혁의 취지를 올바르게 구현할 적임자를 찾기 위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며, 국민의 신뢰 속에서 중대범죄수사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