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개봉한 공포 영화 ‘옵세션’이 2위로 상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3일 ‘오디세이’는 9만 84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32만 961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디세이’는 한 달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옵세션’은 개봉 첫 주에 2만 175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만 6653명을 기록하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스파이더맨4)를 꺾고 2위에 안착했다. ‘스파이더맨4’는 이날 1만 922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864만 5360명을 기록하였으며, 3위에 머물렀다.

이외에도 4위에는 류승룡과 하지원이 주연한 ‘비광’이 1만 272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만 557명을 기록하였다. 5위는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주연한 ‘경주기행’으로, 관객 수 9678명을 기록하였다.예매율 측면에서도 ‘오디세이’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4일 오전 8시 13분 기준으로 예매량은 40만 4925장에 이르렀다. 2위는 오는 16일 개봉 예정인 ‘인턴’, 3위는 23일 개봉하는 ‘암살자(들)’가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디세이’가 이번 주말 1000만 관객을 넘어설 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