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28)이 LG 트윈스와 반환 계약을 체결하고 잔여 27경기에 출전하기로 했다. 고우석은 2일 연봉 5억원에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는 올해 잔여 시즌에 대한 월급을 9월, 10월, 11월로 나누어 수령할 예정으로, 총 1억5천만원을 받게 된다.고우석은 국외 리그에서 뛰다가 프로야구 정규시즌 종료를 앞두고 원소속팀에 복귀한 사실상 유일한 선수로, KBO리그 역사에서 이러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그가 7월 31일 이후 소속팀을 옮겼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정규리그의 남은 27경기에 등장할 수 있다. LG는 정 청탁이 복귀하면서 그의 투구력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구단 관계자는 고우석이 불펜에서 효과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전망하며, 불펜 평균자책점이 리그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고우석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고우석을 팀의 핵심 필승 계투로 활용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고우석의 복귀는 LG가 3위 이상의 순위를 목표로 하는 데에 충분한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우석은 시즌 후 잔류와 국외 리그 재도전 등을 고민하게 될 전망이다.
KBO리그에서 다른 해외파 선수들이 복귀할 때는 상대적으로 초기에 귀국하여 시즌 전에 팀과 계약하는 사례가 많지만, 고우석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 LG와의 계약을 통해 마지막 희망을 찾았다. 그의 강속구는 팀이 필요로 하는 요소로, LG 구단은 그를 통해 전반적인 전력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