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0-5로 뒤져 있던 상황에서 13-11로 승리하며 7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경기 초반 한화는 김태연의 3점홈런을 포함한 연속 5안타로 1회초에 5점을 선취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kt는 공수 교대 후 안현민이 좌월 3점 홈런을 쳐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한화는 3회초 황영묵의 2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획득했지만, kt는 3회말 안현민의 솔로홈런으로 점수를 좁혔다.
kt는 4회에도 2점을 추가한 뒤 5회말 대타 장진혁의 3루타와 최원준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보태며 8-7로 역전했다. 6회에는 허경민과 오윤석의 2루타로 2점을 더 추가했고, 8회말에는 3점을 더 올려 승부를 결정지었다.한화는 9회초 박정현이 kt의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3점홈런을 날리며 마지막 반격을 시도했으나, 이는 재역전에는 실패했다.
박정현은 과거에도 같은 상황에서 첫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kt는 선발 고영표가 3이닝 동안 7실점하고 강판되었지만, 이후 오원석을 투입하여 역전승을 이끌었다.이번 경기에서 안현민은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5타점을 올려 kt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한화는 이로써 9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