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한동희 선수가 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18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한동희는 이날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회 1사 상황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는 0-4로 뒤처져 있던 상황에서 황성빈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를 성공시키고, 이후 상대 투수 박준영의 폭투에 이어 빅터 레이예스가 볼넷을 얻어내며 1·3루를 채웠다. 이때 한동희는 박준영의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의 비거리는 110m에 달했다.한동희는 2018년 롯데에 입단한 이후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17개의 홈런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벌써 18홈런을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 홈런 경신을 이뤘다.

현재 한동희는 데뷔 첫 20홈런 달성을 위해 단 2개 홈런을 남겨두고 있다. 동료 선수들의 축하를 받으며 가쁜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한동희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