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SSG 랜더스 플레잉코치가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은퇴식에 앞서 특별 엔트리로 등록되어 선발 출전하였다.김성현 코치는 2006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이후 21년 동안 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하였으며, 이날 경기는 그의 현역으로서 마지막 경기가 된다.

SSG는 은퇴식 특별 엔트리를 활용하여 그가 주전 2루수로 활약했던 자리에서 홈 팬들과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경기에서 김성현 코치는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7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1타점 1루타를 기록하며 세리머니를 진행하였다.

SSG 선수단은 모두 김성현 코치의 등 번호인 6번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또한, 경기 전에는 김성현 코치와 그의 자녀들이 시구와 시타, 시포를 함께 맡았다.

김성현 코치는 통산 1622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68, 1149안타, 46홈런, 456타점, 559득점, 49도루를 기록하며 SSG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잡았다. 이날 경기에 앞서 SSG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오태곤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였고, 최하위인 키움 히어로즈도 왼손 투수 정현우를 엔트리에서 말소하였다.

김성현 코치의 은퇴식은 이날 경기 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