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의 서울 이랜드 소속 안주완이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K리그 최연소 멀티골 기록을 세웠다. 안주완은 이날 17세 4개월 21일의 나이로 최연소 멀티골을 작성하였으며, 이는 20년 전 전북 이현승이 세운 기록보다 약 석 달 빠른 것이다.

경기에서 안주완은 전반 45분에 팀 동료 에울레르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헤더로 방향을 바꿔 결승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추가 시간에는 페널티区域 왼쪽을 돌파한 뒤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러한 활약으로 서울 이랜드는 해당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안주완은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아 온 인물로, 올해 3월 이랜드에 입단한 이후 21일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K리그2 역대 최연소 출장 기록(16세 11개월 7일)을 세운 바 있다.

그리고 지난 7월 24일 또 다른 경기에 출전하여 17세 3개월 10일의 나이에 K리그 통틀어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안주완은 자신의 기록 경신에 대해 최근에는 승리를 잘 못했고 매번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이번 경기에서 골도 먼저 넣고 무실점으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팀 감독인 김도균 또한 이번 승리로 프로 통산 100승을 달성, 팀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안주완의 기록 갱신은 K리그 역사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으로, 그는 K리그2 역대 최연소 출전, K리그 최연소 득점, 최연소 멀티골까지 명단에 올리며 자신의 축구 경력에 강력한 탄력을 더하고 있다.

그가 앞으로 만들어갈 추가 기록들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