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2026가 9월 5일 저녁 8시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한화그룹이 주최하며, 총 1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중 45억원은 안전 관리에 사용됐다.축제 당일, 행사장 인근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는 오후 6시 11분부터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조치가 이루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오후 10시까지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를 계획하고 있으며, 경찰도 인파 관리를 위해 여의나루역 일대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했다.한화그룹은 축제가 시작된 2000년 이래로 20년 넘게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약 5천명의 안전 및 질서 유지 인력이 배치되어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축제가 취소된 적이 있었으나, 올해는 다시 정상적으로 개최되었다.
한화 측은 매년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모이는 이 축제를 위해 김승연 회장이 강조한 함께, 멀리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올해는 안전 관리 비용이 전년 대비 약 17% 증가하여 38억5천만원에서 45억원으로 확대됐다.
축제 관람 구역도 확대되어 여의도 중심가에서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한강철교 인근까지 늘어났으며, 이는 많은 시민들이 불꽃축제를 보다 잘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