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미주신경 기능 저하 진단을 받으며 라디오 방송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다. 그의 소속사 안테나는 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며, “이상순은 최근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현재 라디오 진행을 잠시 쉬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상순은 MBC FM4U의 라디오 프로그램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매일 오후 진행하고 있었으나, 지난달 27일부터 사전 녹음된 방송분을 제외하고는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상태이다.
다른 진행자가 프로그램을 맡게 되었고, 그의 건강 문제로 인해 생방송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이상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건강 상태에 대한 설명을 하며, “제가 며칠째 라디오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지난주 수요일(8월 26일)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라디오 진행이 어려웠고, 그 후 여러 가지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아직 조금 더 정밀한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순은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충분히 안정을 취하며 쉬면 서서히 회복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 더 확실하게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체적인 몸 상태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컨디션도 확실히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순은 밴드 롤러코스터와 베이비 블루 등에서 활동한 뒤, 2013년 가수 이효리와 결혼한 바 있다. 현재 그의 향후 일정은 건강 회복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