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5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2(IM HERO - THE STADIUM 2)’ 콘서트를 열고 약 3시간 동안 총 29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었으며, 약 3만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콘서트의 시작은 임영웅의 데뷔곡 ‘미워요’로 장식되었고, 그는 “10년 전의 마음가짐으로 돌아와 불렀다”고 전하며 첫 곡의 감정을 전했다. 이어서 ‘사랑은 늘 도망가’, ‘모래 알갱이’와 같은 히트곡들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날 임영웅은 트로트, 댄스, 모던 록, 라틴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육각형 가수의 업적을 과시했다.특히 그는 신곡 ‘또또’를 비롯한 스페셜 디지털 앨범 아임 히어로 10(IM HERO 10)의 10곡을 공연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이 곡들은 그가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한 작품들이다.
임영웅은 라틴팝 또또의 제목에 대해 스페인어 단어들이 재밌어서 붙인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공연 중 임영웅은 35명의 합창단과 함께 부디 행복해질 것을 부르며 협업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또한 팬들과의 교감을 중요시 여기며 “아시다시피 제 공연에 게스트가 없다. 만약에 초대할 수 있다면 영웅시대를 지목하겠다.”고 말하며 팬들의 떼창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3시간 내내 관객과 소통하며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공연 막바지에는 ‘홈’과 ‘아임 히어로’와 같은 댄스곡을 부르며 열정적으로 팬들과 함께 춤추고 소리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특히, 공연장 상공에서는 1000대의 드론과 연동된 불꽃놀이가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이번 콘서트는 세대 간의 통합을 보여주는 행사로, 가족 단위 관객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관객들은 임영웅의 노래와 함께 웃고 감동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임영웅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그의 독보적인 입지를 재확인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