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20년간 이어진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을 알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변요한과 노재원, 그리고 최국희 감독이 참석하여 각자의 소감을 밝혔다.
타짜4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부와 명예를 쌓은 장태영이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절친 박태영과 다시 만나는 복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변요한은 장태영 역할을 맡아 본능적으로 돈을 끌어당기는 꾼으로서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노재원은 포커에서 천재 플레이어인 박태영 역할을 맡아 그의 경쟁을 통해 긴장감을 더했다.
노재원은 변요한과의 호흡에 대해 그 자체로 진짜 같았다고 밝히며 변요한 선배에게 부러움과 질투를 느꼈다고 전했다. 변요한은 노재원에 대해 사랑스럽고 미운 친구라며 그와 함께 작업하는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최국희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화투 대신 포커를 소재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해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점도 강조했다. 그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원작의 열렬한 팬으로서 만들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변요한은 20년간 이어진 타짜 시리즈의 종결에 대해 속이 후련하다고 말하며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노재원도 마지막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하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23일 공식 개봉 예정이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 작품은 팽팽한 대립과 긴장감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