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8만4000명 증가한 2915만100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3월 이후 최대 증가폭으로, 고용 동향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3000명이 줄어 46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전체 청년층 고용률은 44.1%로 1.0%p 하락했다.이번 고용 동향은 국가데이터처가 9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5월에 4만 명 줄어든 이후 6월에 6만3000명, 7월에 10만8000명의 증가세를 보였고 8월에는 이보다 더 확대된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중동 전쟁 이전의 고용 증가세에 근접한 수치이다.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18만6000명이 증가했으며,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에서 7만3000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에서 4만5000명의 증가가 있었다.
반면, 농림어업에서 10만9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6만1000명, 제조업에서 3만8000명, 건설업에서 3만2000명의 취업자가 각각 감소하였다. 특히 숙박 및 음식점업은 작년 7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하였다.
청년층 고용률은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20대 취업자는 16만4000명 감소했다. 60세 이상에서는 19만1000명, 30대에서는 9만1000명, 50대에서는 6만2000명의 증가가 나타났다. 8월 실업자는 58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 줄어들었으며, 실업률은 2.0%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청년층 실업자는 1만1000명 증가하였고, 실업률은 5.4%로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973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18만명 증가하였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4.6%로 변동이 없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29만7000명으로 7만7000명이 증가했다.
활동 상태별로 살펴보면, 재학 및 수강 인구는 8만명이 증가한 반면 쉬었음으로 분류되는 인구는 8만9000명 줄어들어 청년층을 중심으로 취업 시장이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산업의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