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정관수술 복원 사실을 공개하며 자신이 겪은 고백을 나누었다. 그는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약 10년 전 정관수술을 결심한 배경과 복원 수술 과정을 밝혔다.
스윙스는 “나는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단호히 생각하여 정관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집 근처 병원에 연락하여 수술을 진행했으며, 수술을 집행한 의사의 한마디로 심경의 변화가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의사가 “복원 수술을 할 경우 임신 확률이 매년 10%씩 감소한다”는 말을 남겼고, 이로 인해 7~8년 후 언젠가 아이를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복원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복원 수술 후 3개월이 지나서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으나, 충격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그는 “정자가 8마리밖에 없었고, 보통 남자가 평균 2~3억 개의 정자를 배출한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큰 좌절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젠 끝났구나 싶었다.
나의 멍청함으로 이런 실수를 했구나라는 소회를 전했다.그러나 수술 1년 후 다시 검사를 받았을 때 상태가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남성 호르몬 수치를 측정했을 때 화면이 꽉 차 있더라. 이제 아이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처럼 당초의 위기 상황이 반전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출연진들은 축하했다.한편, 스윙스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타짜:벨제붑의 노래’를 통해 배우로서의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연기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하게 된 경위를 공유하며 뜻깊은 경험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