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욱이 1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하여 화장품 외판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52세의 이병욱은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사극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그는 명성황후, 왕과 비, 정도전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욱은 화장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시니어 모델들을 찾아 방문 영업을 진행하며 저녁에 한 번 바르시고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얼굴을 가꾸세요라고 말하며 화장품을 설명했다.
이병욱은 화장품 영업에 나선 배경에 대해 이야기하며, 열심히 살다 보니 주식에 투자했는데 5억원을 잃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인들에게 빌려준 돈이 10억원에 달하지만 받지 못한 상황도 털어놓았다.
그는 이러한 어려운 재정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식과 아내가 있는데 창피할 게 뭐가 있나라고 강조하며, 현직 외판원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부끄럽지 않다고 밝혔다.전성기에는 음식 장사를 시작으로 석류즙 및 화장품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온 이병욱은, 연기 못지않게 사업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그의 새로운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