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1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주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한 결과다.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1%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11%에 달했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외교가 19%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경제·민생(13%), 전반적으로 잘한다(6%), 소통과 직무능력·유능함이 각각 5%를 기록했다.

부동산 정책, 열심히 한다·노력한다는 각각 4%로 집계되었다.부정 평가의 주된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4%)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인사(16%), 경제·민생(10%),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4%) 등이 있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조사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접촉률은 46.7%, 응답률은 9.4%로 나타났다. 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