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수시에서 상위 15개 대학의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22.04대1로 지난해의 21.82대1보다 소폭 상승하였다. 모집 인원은 2만9344명이며, 지원자는 64만6832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06명, 1만1084명 증가하였다.

경쟁률에서 상승한 대학은 7개교였고, 하락한 대학은 8개교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중대가 32.7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서강대(32.46대1), 한양대(32.45대1)가 뒤를 이었다.

중대는 논술과 학종에서 모두 상승하여 전체 경쟁률이 올랐다. 서강대는 논술 지원자가 증가하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반면, 한양대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전형별로는 논술과 실기/실적의 경쟁률이 상승한 반면, 학생부 종합전형(학종)과 교과 성적 기반 지원자는 하락하였다. 논술 경쟁률은 73.54대1로 지난해보다 상승하였으며, 지원자는 2만4215명 증가하였다.

반면 학종은 13.78대1로 감소하였고, 지원자는 170명이 줄어들었다.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SKY 대학의 경쟁률 또한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고려대는 20.54대1로 상승하였고, 연세대와 서울대는 각각 14.03대1, 7.37대1로 하락하였다. 특히 연세대는 논술은 상승했지만 학종과 교과에서 모두 하락을 기록하였다.

수험생들은 심리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합격 가능성을 고려하여 안정적인 지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약 20만명의 N수생이 대입에 도전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은 수시 지원 형태에도 영향을 미치며, 논술전형의 지지가 증가한 것이 예방적 지원 전략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