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관내 경찰관 A씨를 12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청탁을 받고 경찰 내부망에서 빼낸 개인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뒤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11일 체포했으며, 현재 개인정보 유출 횟수와 금품 수수액 등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청탁한 인물 또한 조만간 소환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최근 경찰 내부망에서 취득한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다른 경찰관들과 사설탐정이 검거된 사건과 맥락을 같이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엄중히 다루고 있으며, 관련 법을 엄격히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