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자신의 개혁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개혁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과격한 선동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저항과 역결집을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고, 최대한의 공감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절차적이어야 하며, 고통과 저항을 최소화하여 실효적인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혁의 가장 큰 걸림돌은 개혁의 이름으로 개혁을 방해하는 것이라며, 혁명적 변화를 바라는 순수한 열망을 이용한 과격한 선동을 비판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공직은 모두를 위한 봉사자여야 하며, 부정하고 무능해도 가까운 이유로 기용하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권한을 가진 자는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언급하며, 누가 모두를 대표할 것인가를 정하는 선거와 누가 모든 것을 차지할 것인가를 정하는 전쟁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개혁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반발이 따르지만, 개혁이 없으면 반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자주적이고 평화로우며 안전한 나라, 민주적이고 공평하며 포용 성장하는 나라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현재 진행 중인 검찰 개혁과 관련해 민주진보 진영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며, 자신의 개혁 의지를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