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차기 사장 후보가 전동건 전 울산MBC 사장과 이성주 iMBC 이사로 압축되었다. 이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와 국민 150명이 참여한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사추위)가 진행한 사장 후보 정책 발표회를 통해 결정되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이근행 전 MBC 콘텐츠전략본부장, 전동건, 이호인 여수MBC 사장, 이성주 후보가 참석하여 각자의 경영 계획과 공영방송의 책무, 적자 타개책, 조직 쇄신 방안을 설명하였다. 사추위는 후보자들에 대한 숙의 토론과 질의응답 후 최종 후보로 전동건과 이성주를 선정하였다.

이성주 후보는 1995년 MBC 기자로 입사하여 2015년까지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위원장을 역임하고, 2024년부터는 iMBC 경영이사로 재직중이다. 전동건 후보는 1991년 MBC 기자로 입사했으며, 2014년 방송기자연합회 회장을 거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울산MBC 대표이사를 지냈다.

방문진 이사회는 13일 오후 2시에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이들 두 후보에 대한 최종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차기 사장을 내정할 예정이다. 신임 사장은 14일 MBC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MBC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