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의 멤버이자 배우인 조이(박수영)가 외모와 관련된 불안감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조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스물아홉 살 당시의 심정을 회상하며 “예쁘지 않으면 나를 찾아주지 않을까 불안했다”고 고백했다.

이번 방송에서 조이는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안녕 (Hello)’를 선보이며 무대를 화려하게 열었고, 최근 레드벨벳의 완전체 컴백 준비 과정에서 느낀 솔직한 생각도 공유했다. 그녀는 “2년 전 재계약 시즌 당시 팀이 끝날까 봐 많이 불안했다”고 회상하며, 팀원들의 단단한 마음을 확인한 후 팬들에게 그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조이는 서른 살을 맞이하면서 “막상 서른이 되고 나니 다시 한 살이 된 기분”이라며 자신을 삼십 대지만 애기라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웃음을 유도했다.더불어 조이는 팬들이 보내는 편지를 읽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고 전하며, 자신이 존경하는 선배인 박정현의 편지할게요를 즉석에서 부르기도 했다.

그녀는 첫 오디션에서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러 합격했던 특별한 경험도 공개했다.조이는 가수 활동 외에도 배우 박수영으로서 새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할 계획임을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방송의 마지막에는 성시경과 함께 ‘칵테일 사랑’을 듀엣으로 불러 달콤한 하모니를 완성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송은 매주 금요일 저녁 10시 20분 KBS 2TV에서 방영되며, 조이를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