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의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12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장유빈은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총합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그는 일본의 스나가와 고스케와 오호리 유지로와 함께 공동 2위에 머물렀으며, 단독 선두 스나가와와는 불과 1타 차이다.

신한동해오픈은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개최된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 장유빈은 시즌 3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장유빈은 현재 KPGA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대상 포인트와 상금 부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된다.3라운드 시작을 기분 좋게 한 장유빈은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3번 홀과 6번 홀에서도 추가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만회한 그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공동 2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선수 간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고 있으며, 장유빈은 최종 라운드에서 스나가와 및 오호리와 같은 조로 경기한다. 그는 “일본 선수들은 쇼트게임에서 섬세하지만 롱게임에서 내가 충분히 더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최종 라운드에서는 주요 승부처로 18번 홀을 꼽으며, 이를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유빈은 올해 KPGA 투어로 복귀한 이후 첫 해부터 두 차례 우승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신한동해오픈의 메인 후원사인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의 승리를 시즌의 가장 큰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최종 라운드에서 그의 플레이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