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 드라마는 12일 최종회를 방영하며 닐슨코리아에서 전국 가구 기준 10.7%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공효진은 극중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유보나 역을 맡아 3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한 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공효진은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액션 장르에 도전해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아 멋진 유보나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액션팀과 스턴트 배우의 격려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부녀 킬러가 자신에게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준 작품으로 남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 길고 지루한 촬영 기간 동안 잘 만들어가고 있는 걸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히며, 평범한 엄마와 냉혹한 킬러라는 상반된 캐릭터를 오가는 데 부담이 있었지만 연습과 모니터링을 통해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음을 강조했다. 최종회에서는 유보나가 적과의 사투 중 남편 권태성 대신 총상을 입고 위기를 극복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드라마 마지막 장면에서는 평범한 엄마로 돌아간 유보나가 딸의 운동회에서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웃음을 안겼지만, 여성 범죄 뉴스를 접하며 킬러로서의 예감을 나타내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 드라마는 액션, 가족극, 멜로,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혼합하여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공효진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며 이번 유보나를 좋아해 주셨다면, 이다음에는 배우로서 얼마나 더 나아가 있을지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